예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1, 2일 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예천군테니스협회(회장 심두보)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직장대항 10개팀과 클럽대항 12개팀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1일에는 직장부 경기, 2일에는 오전 10시에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협회 임원 및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클럽부 경기가 펼쳐졌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대회에는 직장부와 클럽부로 구분하고 각조 풀리그로 예선을 거친 후 상위 1,2위팀이 본선토너먼드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이날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군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이번 대회가 테니스 동호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