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아나콘다 사고 후 2년 동안 방송 못했다…힘들었던 그 때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 해”

‘동치미’에 출연한 정정아가 아나콘다 사고를 언급하면서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배우 정정아는 2000년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MBC ‘느낌표’의 ‘길거리 특강’의 반장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이후 정정아는 코미디,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했지만 2005년 ‘도전! 지구탐험대’에서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 이후 2년 간 방송을 못 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 생활이 힘들었던 정정아는 지하철 역 앞에서 액세서리를 파는 노점상까지 해야만 했다.정정아는 앞서 한 방송에서 “액세서리를 팔고 있는데 어떤 분들이 ‘정정아 씨 아니냐’고 묻더라. 너무 부끄러워서 할 말이 없었다”고 밝혔다.또 정정아는 “지금도 가끔 방송을 하지만 내 욕심만큼 일이 진행이 안 돼 속상할 때가 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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