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17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를 위한 대국민 시국강연회`에 참석해 "원래 사회주의 개헌 저지 투쟁본부를 발족하면서 장외투쟁을 전국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 선관위에 질의해서 `장외투쟁은 국민투표법 위법이다` 국민투표가 공고가 되어야지 장외투쟁을 할 수 있는데 장외투쟁을 못하게 막았다"며 "과거 야당이라면 실정법 위반임에도 불구하고 장외로 나가야하겠지만 지금 세월이 많이 변해서 그렇게 할 수 없다"면서 "그래서 장내 집회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이 정권은 민노총, 전교조, 참여연대, 주사파, 좌파연합정권이다"며 "최근의 사태에서도 여실히 보셨듯이 이 정권은 좌파연합정권을 이뤄서 정부요직 곳곳을 독차지했고, 이 나라의 체제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거당적으로 나서서 이것을 막을 수밖에 없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체제전쟁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분들을 모시고 사회주의 개헌, 정책을 반대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선거가 있다. 선거 때는 이것을 바로 잡을 마지막 수단은 선거밖에 없다"면서 "모두 투표장으로 나가서 이 정권, 좌파연합정권에 대항을 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선거가 6·13 지방선거다"며 "모두 주변 사람들을 동원해서 6월 13일에는 투표장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