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 고등학교 자퇴 왜?...반대 심한 부모님 설득은 어떻게?

배우 봉태규 아내이자 포토그래퍼 하시시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하시시박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7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혼자 인도 여행을 떠났다. 아마도 `학교`라는 체제 안에 불만이 많았다. 나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고, 학교와는 별개의 꿈을 이룰 자신이 있었다. 자퇴를 결심하고 A4용지 15장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고백했다.이어 "런던 필름스쿨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 직후 `바이스 매거진`에서 일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스튜디오를 차렸다"고 덧붙였다.한편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