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정희대통령 서거 29주년을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기리고자 29주기 추도식이 박대통령생가(구미 상모동)에서 거행 됐다. 추모제는 기관단체장,추모단체장,시청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남유진 구미시장)-아헌관(황경환 의회의장)-종헌관(전병억 생가보존회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도식은 남유진 구미시장, 기관 단체장, 시민 등 전국에서 온 2,000여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가분향소에서 열린 추모제에 이어 일반인이 참석한 추도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박정희대통령을 기렸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전쟁의 폐허 속에서 50년만에 이뤄낸 이 기적 같은 발전과 번영은 박대통령의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기반을 조성해 놓은 결과”라며 위대한 생애와 업적을 기렸다. 재경향우회(회장 전옥상)는 버스1대로 50여명이 추도식에 참석했고 대구,부산 등지의 박정희대통령 관련 단체인 중수회, 정수회 등 에서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참석했으며 구미 다인연합회 회원 10여명이 헌다식 및 차 봉사를 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