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지난 24일 LIG넥스원 혁신마당에서 금연 성공자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금연 6개월 성공 수료식 및 흡연 제로 모범사업장 협약체결을 했다. 이 행사는 흡연 사원들을 위하여 구미보건소와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이 사내흡연자들의 금연 시도와 금연 성공자는 평생 금연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등록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6개월 금연성공 수료증과 사내 금연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고 금연선서와 흡연제로 모범사업장 협약을 체결해 효율적인 금연캠페인 및 금연실천율 증가를 위해 향후 3년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 5월 6일부터 총 8회 LIG넥스원를 방문해 33명의 흡연 임직원이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받아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은 18명으로 다른 사업장에 비하여 흡연율은 낮은 편이며 금연성공율은 높은 편이다. LIG넥스원은 1976년에 설립돼 근로자수 1,300명의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로 흡연제로 모범사업장 협약체결은 삼성광통신과 LG디스플레이에 이어 3번째로 이뤄졌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