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신앙이란 것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저주를 받거나 멸망을 받은 사람들이 이유가 다 있다. 그들이 저주를 받은 것은 악을 행했거나 간음을 했거나 살인이나 도독질을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선할 지라도 하나님과 마음이 다르면 그것은 악한 것이다. 왜냐하면 선의 기준은 여러분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준인데 하나님 당신이 선하신 분이신데 하나님과 다르면 선한 것이 될 수 없다.여러분이 보시기에 아무리 선해도 하나님과 다르면 그것은 선한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아무리 행복해도 하나님과 마음이 다르면 그것은 행복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어봐야 한다.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냥 성경을 읽어 내려가지만 말고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듬어 보시길 바란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가?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는가? 그것을 알아 보는 것이다. 성경에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 이야기가 나온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 앞에서 이 여인을 율법의 계명으로 심판을 할려고 했다.　이 여자는 엄연히 계명을 어겼기 때문에 돌에 맞아 죽어야 했다. 남편도 부모님도 자식들도 어느 누구도 그 심판에서 도울 수도 없었고 건져 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으로 그 모든 심판과 위기에서 이 여자를 구원을 해 주셨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누가 법을 이기며 심판을 이기며 멸망을 피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만 그 일을 하실 수가 있다. 예수님만 죄를 이기고 심판을 이길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은 죄를 이길 수 있는가? 심판을 피할 수 있는가?　율법이 현행법이던 유대 사회에서, 당연히 돌에 맞아 죽어야 했던 그 여자를, 예수님은 과연 어떤 분이셨기에 위기에서 구원을 하기에 가능했단 말인가?　마태복음 1장1절에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은 이미 세상이 바뀐 줄을 모른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면 이미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시대다. 율법시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시대다.　율법으로 하면 이 여자는 당연히 돌에 맞아 죽어야 했다. 그러나 법이 바뀐 것이다. 은혜의 법이 내려 온 것이다. 이 여자가 무엇을 한 것이 아니라 법이 바뀐 것이다. 너무나 놀랍고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법에 능통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새로운 재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 하노라…" 하신 말씀 앞에 왜 한마디도 대꾸를 못하고 물러가야 했는가? 그들은 새로운 법의 위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마치 대법원장의 판결은 누구도 뒤집을 수 없는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은 최종판결문인 것이다. 죄에 빠져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이 여자가 생명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적용된 법이 이미 바뀌었고 재판장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이 필자도 오랫동안 죄 아래 고통하는 세월을 보냈지만 어느 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사함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다. 내가 행한 것은 죄를 짓고 악을 행하고 더러운 것 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내가 행한 모든 악하고 더럽고 추한것들이 예수님께로 넘어가고 말았다. 그 뒤로도 어려움은 많이 찾아 왔지만 그 어려움을 내가 겪은 적은 한번도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항상 짐을 져 주셨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러한 부분에 명백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 뒤에도 어려움은 계속 찾아왔다. 내가 잘못 해서 오는 문제도 있었고 나와 상관이 없이 오는 문제도 있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내 문제가 될 수 없었다. 주님의 문제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