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우리나라 궁중에서도 그와 비슷한 날이 있었다! 어떻게 생겨났을까?

만우절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만우절 유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과거 서양에서는 새해를 1월 1일이 아닌 3월 25일에 시작했다. 그래서 매년 3월 25일이 되면 축제를 열고 서로 선물을 주고받았다.그런데 1564년 프랑스 왕 샤를 9세가 새해를 3월 25일에서 4월 1일로 바꿨다. 하지만 백성들은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오래 전부터 해 오던 대로 3월 25일에 설을 쇘다. 대신 4월 1일에는 설을 쇠는 흉내를 냈다. 장난스럽게 새해 잔치도 하고, 우스꽝스러운 선물을 주고받기도 했는데 이때부터 4월 1일에 만우절 풍습이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우리나라 궁중에서도 지금의 만우절과 비슷한 날이 있었다. 바로 첫눈 내리는 날로 첫눈이 내리는 날만큼은 궁궐 사람들이 임금님에게 가벼운 거짓말을 해도 용서가 되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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