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그가 또다시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와 세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23일 복수 매체는 경찰이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22일 늦은 시각, 서울의 한 길거리에서 남성 두 명, ㄱ씨와 ㄴ씨를 폭행했다.사건의 발단은 정상수가 폭행을 당한 ㄱ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줄 것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전하면서 일어났다.이를 인지한 그 남성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정씨가 만나기로한 장소에 나갔고, 그러면서 말다툼이 시작됐다. 이후 정씨가 그에게 주먹을 날렸고, 이를 말리려하던 ㄴ씨까지 폭행을 했다.이후 정상수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온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그의 난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구대로 끌려온 그는 현장에 있던 테이블을 발로 차거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앞서 정상수는 지난달과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사고를 내거나, 만취한 상태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과 난동을 부렸다가 경찰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