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의 `초등학교 입학기 한달 간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정책을 반영해 시행되며 해당 부모 직원은 20일부터 31일까지 열흘동안 현행 9시인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10시까지 출근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와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벌이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노타이 근무 실시, 직장 어린이집 DGB아이꿈터 추가 개소 등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2018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외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장려하는 `2018 스마트 휴테크` (특별 휴가 및 연차 휴가 8일 의무사용),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실시해 저녁 있는 삶을 위한 PC오프제 등을 장려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