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것은 말과 말의 관계가 아니라 마음과 마음의 관계인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고 그 심판이 우리 마음에 전해 졌을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 마음에 까지 왔을 때 그것이 믿음이란 것이다.　마음에 심판이 임한 사람은 방주를 준비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방주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분명히 하나님은 하나님 안에 있는 사실을 말로 전했는데, 인간은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마음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간은 말만 들었지 마음을 받지는 못했다. 그게 너무 당연한 것처럼 생각을 한다. 오늘 이 시대 사람들이 전부다 그렇게 살고 있지 않느냐 하는 거다. 어떤 사람이 Y 샤스를 사러 갔다. 가계에 가서 물었다. 　"이 옷 얼마해요?" "4만원 합니다" "저 쪽 가계는 3만원인데 왜 여긴 4만원을 해요?" "아, 그것하곤 달라요.이건 좋은거예요!" "그래도 3만원에 주세요" "안돼요… 우린 3만원에 주면 밑져요" "에이 3만원에 주세요, 이 집에 자주 올게요" "에이 그래 3만원에 가져가세요.다음에 와서 많이 팔아 주세요."　그 대화 중에 믿음이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다. 다른데서 3만원 하면 거기서 사지 왜 여기 와서 사정을 하는가? 그리고 가계 주인은 진짜 밑지고 파는 것인가? 전혀 마음에 없는 말이 오가면서 자기 실리만 위해서 말이 오가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 그것이 별다르게 이상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한다. 오늘 이 시대 전부 불신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에 불신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 진다. 할 수만 있으면 거짓말을 한다. 남을 속이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 줄 생각한다. 자기 속의 그 불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사단은 정말 과감했다.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대항할 수 있는가? 야, 뱀아 너 참 이상하구나. 너 하나님을 믿지 않니? 너 어쩌면 그럴 수가 있니?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니? 야, 뱀 너 참 이상하구나. 난 너하고 달라. 나는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이 죽는다고 하면 죽는 거야. 하나님의 말씀에 다른 이유가 뭐가 필요하니? 뱀아 미안하지만 난 너하고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난 너하고 이야기하다가 너처럼 될까봐 두려워. 너 불신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줄 아니? 난 정말 하나님을 믿을 거야.난 손해를 봐도 하나님을 믿을거야. 너처럼 하나님을 불신하진 않을거야.너 빨리 가줘. 잠시 뒤에 아담 올거야. 넌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잖아.. 네 말을 해석해 보면 내가 선악과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나를 속이는 거잖아. 야 너 진짜 무서운 놈이구나, 너 보기 싫다, 제발 나가!… 여자가 그렇게 말했더라면 뱀에게 넘어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겠는가? 　　무서운 것은 그 불신의 마음이 하와의 마음에 잠식해 들어오고 있는데 하와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뱀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나는 성경을 읽으면서 참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과 뱀의 말을 놓고 자기가 결정해야 하는 권한 위에 서 있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요5:24)`라고 말씀하셨다.　믿음이란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 믿음인데 하와는 지금 사단이 그 영생의 믿음을 깨트리고 있는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예수님도 똑같은 상황에 놓인 적이 있었다.　예수님이 40일간 금식 후 주렸었을 때, 마귀는 예수님께 찾아와 시험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에게 명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잘 생각해 보자, 예수님이 돌로 떡덩이가 되게 해야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의 아들은 돌로 떡덩이를 만들던 만들지 않던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렇다, 내 아들은 내 아들이다. 일을 잘하던 못하던 내 아들이다. 실수를 하던 실수를 하지 않던 내 아들은 내 아들이다. 돌로 떡을 만들어야 하나님의 아들인가? 그래야 아들로 입증 되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사단은 예수님을 속일려 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면 어떻게 만일 하나님의 아들인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지… 그 진리를 조금씩 조금씩 변형을 시켜가는 것이다.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하라.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가? 예수님이 떡을 만드는게 좋을까? 안 만드는게 좋을까? 갈등하셨는가?　여자와 예수님과의 차이가 여기에 있었다. 여자는 돌로 떡덩이가 되게 하는 그 부분에 있어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때 결정을 자기가 했다.그러나 예수님은 결정을 해야 할 때 예수님이 하시지 않으셨다. 사단아 돌로 떡을 안 만드는게 좋겠다. 야 돌로 떡을 만들려면 못 만들 줄 알고 나 만들 수 있어.예수님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지 않으셨다. 우리 주님은 그 결정권을 쓰시지 않으셨다. 그 모든 결정권을 하나님께 맡기셨다.　예수께서 대답을 하셨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 하였느니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