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우체국, ˝행복담은 장바구니 받으세요˝

경주우체국이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장바구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어려운 이웃이 실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우체국에서 구매해 집배원이 자택까지 배달해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서 우체국공익사업비로 운영할 계획이다.경주우체국은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에서는 대상자 30명을 선정하고 생필품 수요를 매월 파악해 우체국에 제공하며 우체국에서는 대상자에게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윤수 경주우체국장은 "행복나눔 장바구니 서비스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체국에서는 앞으로도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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