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이진훈 (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여성이 안전하고,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16개 지역 성평등지수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최근 중하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 올랐다.　지난 2916년 지역 성평등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보건, 교육직업훈련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문화정보, 복지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인잔과 가족은 중위권에서 의사결정 항목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일가정양립정책과 국공립 보육시설 및 직장보육시설 확대와 같은 정책적 지원도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수성구청장 재직 시절 전국 최초로 아파트가 아닌 주택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등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또한 지속해서 구립어린이집을 개소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