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이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북도청 안민관(본관동) 3층 창신실과 대구경북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 `2018 DGI Week`를 개최한다. 　DGI Week는 지난 1년간 연구원에서 수행한 주요 연구과제 성과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지역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해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해 자체 기획한 기본(중점)연구과제 43개,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제안한 정책연구과제 92개, 수탁연구과제 52개, `대경 CEO Briefing` 34개 등 총 26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2018 DGI Week는 그 중 정책과제와 기본과제 중심으로 28개의 논제를 선정해 경북도, 대구시 연구성과를 각각 이틀에 걸쳐 발표한다.　우선 경북도 연구성과 발표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미래비전과 지역정책, 산업정책, 관광산업, 농어촌발전 등 총 4개 세션로 나눠 진행된다.　이어 대구시 연구성과 발표회는 8일부터 9일까지 같은시간 미래비전과 도시정책, 산업정책, 안전도시, 문화관광&인재양성 등 총 4개 세션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출연해 설립한 정책연구기관으로 1991년 6월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개원한 이래 1992년 6월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12월 `대구경북연구원`으로 개칭을 거쳐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