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의로우면 우리가 의롭고, 그 분이 거룩하면 우리도 거룩하고, 그 분이 온전하면 우리도 온전한 것이다. 그 분이 천국에 가 있는데 우리가 지옥에 갈 수 없고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인데 우리가 마귀의 자식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성경 이사야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53:6)　그가 찔린것이 왜 우리의 허물 때문이며 그가 상한 것이 왜 우리의 죄악 때문인가? 그것은 바로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 이시고 우리는 그 분의 아내인 신부, 교회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아담은 자기 뼈로 만든 하와 외에 어떤 짐승도 사랑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자기의 옆구리에서 나온 피와 물로 깨끗해진 신부,즉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사랑하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더 이상 자신의 죄와 형편에만 매여 있기보다 우리와 한 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해 죄를 씻고, 그 분과 같이 거룩함을 누리고 영원한 하늘 나라의 소망을 누렸으면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