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 소중한 재능과 삶의 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눌 재능기부자를 찾는다.지난 22일 재단에 따르면 3개 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은 올해부터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재능기부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의 삶의 향상에 기여한다. 또 재능기부 강사풀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회성 강의가 아닌 지속적인 강의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재능기부자는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주민은 무료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모집분야는 인문학, 외국어, 교양, 자기개발 등 평생교육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해당되며 전문직 은퇴자, 경력단절자, 강사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강사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구수산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booze0731@hbcf.or.kr)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수산도서관 평생교육담당(320-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