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주, 더럽고 흉악한 짓거리 동조한 ‘김소희 대표’에게 ‘날 찾았나요?’...“피해자들 당할 때 가해자 막지 못한 방관자들도 가해자들이다...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연극배우 홍선주가 최근 한 방송에서 익명으로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장본인이 자신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서 그는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 눈길을 모았다.홍선주는 지난 19일 JTBC `뉴스룸`에서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익명으로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선배들이 이윤택이 안마를 원하니 들어가라고 했으며 김소희 대표도 후배를 초이스하고 안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이어 홍선주는 "과일이 든 쟁반을 안기면서 이윤택 방에 가서 안마를 하러 가라고 하길래 거부하자 가슴팍을 치면서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 너만 희생하면 되는데 왜 그러냐고 말했다"고 밝혔다.해당 인터뷰가 방송된 후 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그러자 홍선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방송에서 익명의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히며 김 대표를 언급, “김소희 선배님 저 찾으셨다구요? 해명하고 싶다구요? 찾으셨으니 하세요”라고 반격에 나섰다.이어 홍선주는 익명으로 인터뷰하게 된 까닭에 대해 자신이 극단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운영자이기 때문에 혼자서 선택할 수 없었고, 특히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고백했다.한편 홍선주의 제보 사실이 알려지자 김소희 대표는 즉각 “그 시절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나서 벌어진 실수였다”며 “당시 홍씨에게 상처를 준 사실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을 극단내에서 추악한 짓거리를 부추긴 김소희 대표에 대해 거센 비난을 하며 “진짜 일말의 양심도 없이 안 나타겠지 하고 부인부터 하는 구만 ᆢ살아온 인생이 보인다 보여”, “인간이 아니네 연예계에 이런 썩어 빠진 인간들 많을껄 안들키면 천사얼굴 들키면 사과 거짓눈물 지겹다”, “김소희 대표도 뭔가 피해가 있었을 듯~이윤택이 가만히 있었을까?”, “잊었다고? 어째 가해자들은 치매는 기본적으로 걸리는 풍토병이냐?”, “무조건 기억 안난다 잡아떼고 나서 시작이구만. 무슨 치매환자야? 짜증나”, “수많은 피해자들 당할 때 가해자 제재 못한 방관자들도 다 가해자들이다”, “김소희 대표가 보도실장이네 ㅋ 이윤택이는 황토방이 아방궁이었구먼”, “사실이라면 벌을 받아야 마땅 합니다.다만 부모 입장에 티비켜기도 인터넷검색도 무서움이 드네요.세상이 이정도인가해서.”, “연극계 전체가 공범이다 부끄러운줄 알아라 이것들아어쩌면 의식수준이 쓰레기들 집합소 신고를 해라 글은 교육은 지롤한다고 배웠냐?? 신고해도 처벌이 약할 것 같아도 NO라고 단호하게 외치고 누군가는 정의를 위해서 거대한 벽일지라도 개란에 바위치기라도 두드렸어야지 사회가 변하지 방치하고 방관자가 돼서 무엇을 얻겠는가????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여기 이 땅은 민주공화국이다 무엇이두려웠단말인가??너희들 모두가 방관자고 공범이다!!쓰레기들! 연극이 도대체 뭐길래?”, “기자회견도 리허설했다는거보구 인간말종이구나 했다 꼭 죄값치르기를”또다른 네티즌들은 홍선주의 용기에 대해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홍선주씨 응원합니다 어렵고 힘든결정이었을텐데 용기를 내주셔셔 정말감사합니다 성폭행범 이윤택은 꼭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으면 좋겠네요”, “홍선주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참으로 어려운데 용기를 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