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별빛촌장터` 전 품목 할인행사,`영천농부장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가진다.　온라인`별빛촌장터`(http//01000.yc.go.kr)는 2002년 개설해 낮은 매출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7년 5월 한국진흥재단에 위탁관리를 결정하고 간편결재 도입, 구매금액 5% 적립금 제공, 상품 무료배송 등 생산자·소비자 모두를 만족 할 수 있는 혁신적 마케팅으로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설맞이 고객 사은행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오는 2월 9일 오전까지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입점농가 박재효(47세)씨는 "영천시에서 온라인장터를 개편해 농장홍보, 매뉴얼 사진 관리 등을 해줘 편리하고 매출도 많이 늘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금년도 정초부터 영천축협 한우고기가 입점해 더욱 활기가 넘치니 많은 농업인이 입점해 혜택을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 지난해 7월 익산~포항 고속도로 상행선 영천휴게소 내에 `영천농부장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휴게소 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장점과 한방관련 제품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매한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월 2,0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설맞이 고객행사는 오는 2월 14일부터 2월 18일 설 연휴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kg 영천사과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진다.　별빛촌장터 입점 희망농가·업체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 유통마케팅담당(054-339-7184)으로 문의 받아 절차에 따라 입점 할 수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