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창세기 2장에 있는 말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창세기 2장 15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를 읽어보면 창세기 속에 하나님이 마음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마음만 존재하길 원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흐르도록 하셨다. 인간들이 죄를 범하고 난 뒤에 하나님의 마음에서 떠났다. 이제 인간들은 법에 의해서 하나님을 섬기려 하고 있다. 성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흐르고 있다. 한쪽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흐르고 있고, 또 다른 한쪽에는 하나님의 법이 흐르고 있다. 　우리가 이 성경을 자세히 쳐다보면 하나님의 법을 발견할 수 있다.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이런 법을 우리는 성경에서 발견한다. 선악을 알게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은 `아 내가 이 법을 따라 잘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구나` 하는 판단을 가지고 산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법을 발견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다. 어떤 사람은 법에 따라서 신앙생활을 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신앙생활을 한다.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 `도둑질 하지 말아야 겠구나`, `살인하면 안 돼`, `간음하지 말라고 하셨네` 그런 법에 매여서 산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이 하나님의 법과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된다. `아, 이 마음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수 없구나. 내가 이 마음을 가지고 살면 아무리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법을 거스를 수밖에 없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추악하고 더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내가 어떻게 거룩한 하나님의 법을 순종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에 대해서 자신이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