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하나님과 다른 것을 우리 속에 넣기 위하여 우리의 생각이나 경험에 맞는 합리적인 껍질로 뒤집어 씌워서 받아들이도록 한다. 우리는 대부분 합리적이면 받아들인다. 가룟 유다가 그래서 예수님을 팔아 먹는다. 아간이 그렇게 시날 산의 외투 한 벌을 받아 들였다가 망하고 만다. 사단은 그러한 방식으로 우리를 이끌어 왔다. 사단은 우리 속에 우리 스스로의 판단력을 믿도록 했다.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선과 악을 아는 지혜가 들어왔고 판단력이 생기고 말았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리의 경험과 판단을 따라 모든 것을 결정하도록 인간을 이끌었다. 하나님의 뜻과 전혀 다른 것을 가져 와서 우리의 경험과 판단에 맞도록 포장을 해서 우리에게 넣어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다 받아들인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핍박했다. 그를 대적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그 당시 하나님을 믿는 다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게 사단이 하는 일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하면서 예수님을 거스리도록 사단이 만들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마음만 우리 속에 있어서, 우리가 동산을 다스리거나 지킬 때에 하나님의 판단과 하나님의 마음으로 지킨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를 속였다. 선악과를 따먹게 했다. 선과 악을 아는 지혜를 가졌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의 판단으로 살도록 만들어 버렸다. 이제 사단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가지고 합리적인 판단의 껍질을 씌워서 우리 마음에 거부하지 않도록 해서 우리 속에 넣어 두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것을 받아 들인다. 많은 사람들이 멸망과 저주를 받는다.　우리는 이제 범죄 하기 이전의 에덴 동산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우리가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그 당시로 돌아갈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다시 이제는 아담, 하와의 범죄 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우리는 죄를 범했다. 하나님과 멀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소망이 있다. 우리의 판단이나 경험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서 마치 두 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의 마음을 모르지만, 주인의 마음을 발견하고 주인의 마음을 받아 들여서 주인의 마음으로 장사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우리의 판단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흐를 것이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의 마음을 적실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귀한 열매를 맺는 자녀들이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