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9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기관단체장 NGO 대표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포럼’을 개최했다. 영덕포럼은 "지역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새정부 국정비전과 이행전략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리더 역할의 중요성과 경북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병목 영덕군수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설명과 21세기 동해안 최고의 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참석하신 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제발표자로 나선 포스코 경영연구소장 김준한 박사는 "에너지과제와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지역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가졌다. 앞으로 영덕군은 경북도와 함께 "지역오피니언리더 초청 영덕포럼"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으로, 미래를 위한 지역발전은 물론,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