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는 깊은 바다에서 대부분의 삶을 산다. 바다에서 살던 연어는 산란기가 되면 다시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간다. 어떻게 연어는 넓은 바다에서 태어난 강으로 찾아 갈수 있는가? 연어 속에 지도가 있는가? 네비게이션이 있는가?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연구를 했다. 　사람의 손에 지문이 있는 것처럼 물도 각자의 고유의 맛이 있다고 한다. 연어는 그 물맛을 느끼면서 고향의 물맛을 따라 찾아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연어의 고향의 물은, 깊은 바다 속에서도 그 물맛이 그대로 존재를 한다는 것이다.　에덴에서 발원한 물이나 네 곳의 강의 맨 끝의 물이나 같은 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인간의 마음이 같아지기를 바라신다. 에덴에서 강물이 와서 동산을 적실 때에 강물들이 자기의 물이 있다면 에덴의 물이 흘러와도 순수한 물이 될 수없다. 그 물은 섞여진 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네 곳의 강이 맨 땅으로 있다면 에덴의 물이 흘러왔을 때 그대로 강을 에덴의 물로 채우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것은 마음의 이야기다.　여러분의 마음 안에 아무생각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들인다면 생각할 여지도 없이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의 마음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의 마음에 여러분의 마음이 이미 형성이 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 속에 들어온다면 하나님의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이 섞여져야 하는데 그것을 여러분이 결정을 해야한다. 여러분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울거냐, 아니면 여러분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섞을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버리고 여러분의 마음만으로 채울거냐 그것을 결정을 해야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있다. 이 합창단을 가르치는 단장님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더 이상 합창단의 실력이 늘어나지를 않는 것이다. 어느 날, 러시아에서 리나 글린끼나라고 하는 성악가를 초대하게 되었다.합창단은 한 달 동안 리나 글린끼나를 통해 발성법을 배우게 되었다. 　합창단의 단장님도 실력이 훌륭한 분이었지만 대학시절 생활이 어려워서 외국의 성악가에게 가서 기초를 배우지를 못해 늘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합창단의 실력이 계속 늘어나게 되면서 단장님은 합창단에게 이야기를 했다. "지금까지 내가 여러분에게 가르친 발성법은 모두 버려라, 그리고 리나 글린끼나 여사님께서 가르친 그대로 다시 시작해라"　단장으로서 지금까지 자신에게 배웠던 합창단 단원들에게 내가 가르친 것을 버리고 새로 배운 것으로 시작하라고 하는 것이 참 쉬운 것이 아닌 일이다. 문제는 합창 뿐만 아니라 모든 삶속에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준과 주관과 생각이 있다. 우리는 늘 그것을 옳은 것이라고 믿고 자기 주관으로 여기고 산다는 것이다. 그런 중에 삶속에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가 부딪혀 올 때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남의 생각을 아예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것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것과 남의 것을 섞어서 조화를 이루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하는 사람도 있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을 했다. 메마른 땅이라고 생각을 했을 때, 에덴의 물이 그대로 그 강을 적시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샘의 근원이 있어서 이미 강을 채우고 있었다면 순수한 에덴의 물이 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도 꼭 그와 같다는 것이다. 에덴의 강물이 네 근원이 되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을 적신다면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같아 질 것이다.　사람들이 그것이 잘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아시대에 홍수가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세상을 홍수로 심판 하실 계획을 세우셨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의 마음을 노아에게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 사람들에게 말로 미리 표현을 해 주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자기 생각으로 생각을 했다.하나님이 뭘 홍수를 내려… 우리가 죄를 많이 지었다고 그러실거야…이제 죄를 그만 짓고 살자… 진실되게 살자… 하나님의 마음과 다른 마음으로 생각했다. 하나님은 심판을 말씀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선한 행위를 말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정말 착해 보인다. 진실해 보인다. 아름다워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워 보여도 하나님과 다른 마음이라면 그것은 다른 것이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해서 동산을 적셨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거기서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다고 했다.에덴의 강은 동산을 적셨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강은 인간의 마음을 적시지 못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을 적신다면 여러분의 마음에 말씀의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동산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인간의 마음이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흐르지 않는 인간의 마음은 거칠고 메마르고 삭막할 뿐이다. 인간의 마음에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 왜 그렇는가? 하나님의 마음이 그들의 마음에 흐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신 것처럼 다른 여러 가지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의 마음을 적시게 되기를 바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