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을 보면 사단은 정말 바울이 복을 전하는 것을 가지고 잡아 감옥에 가뒀다. 근데 바울이 매를 맞고 난 뒤에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해 했다. 　밤중에 지진이 일어나 문이 다 열렸고 간수가 죄수들이 다 도망간 줄 알고 자기 몸을 해 할려고 하는데 바울이 막았다. 그러면서 그날 간수와 그 모든 가족이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다. 바울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어려운 것 같았지만 그들이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면 그 간수는 일평생 복음을 듣지 못했을 것이다. 　바울이 배를 타고 로마로 가다 풍랑이 일어나며 배가 흔들렸다. 사람들이 배의 물건들을 전부 바다에 던졌다. 그 훤했던 해와 달과 별을 보지 못하고 구원 받을 가망을 다 잃어버렸다. 근데 그 배가 풍랑으로 밀리어 어떤 섬에 들어가면서 섬 입구에 파선이 되었다. 사람들이 전부다 그 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제 배가 깨졌기에 다시 여행을 할 수가 없었다. 이제 그 섬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바울은 그 섬에 있다가 독사에게 물렸다. 토인들이 그걸 보고 바울을 보고 살인한 자라고 말했다. 바다에서 구원을 받았지만 저 독사에게 물려 죽게 되었다고, 하지만 바울은 죽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토인들은 깜짝 놀랐다. 토인들은 바울을 통해 복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 풍랑을 만났을 때나 독사에게 물렸거나 정말 불행한 일이라고 정말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렇지 않았다. 결론을 보면 하나님이 그것도 선으로 바꾸셨다. 　로마서 8장 28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만약에 사단이 없었다면 마음 안에 있는 죄를 키우지 못했을 것이다. 늘 마음에 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 죄를 범하지 않고 착실하게 산다면 마음 안에 죄가 있는지 없는지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그냥 죄를 둔 채 멸망으로 다 죽을 수밖에 없다. 이 영원한 지옥에 가야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 안에 죄가 있는데 사단이 그 죄를 부풀려서 우리를 범죄 하도록 만들었다. 사단이 우리를 범죄 하게 해서 이런 저런 많은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많은 죄를 지으면서 아 우리는 죄인이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이 죄를 짓지 않았다면, 사단이 부추겨 범죄하게 하지 않았다면 죄인이지만 죄인인지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죄를 가득 두고 죽어 지옥에 가고 말았을 것이다. 사단이 마음에 있는 죄의 성품을 부추겨 일으켰다. 　우리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많은 죄를 지으면서 죄에 대한 가책을 갖게 되고 죄인임을 깨닫게 되면서 죄에서 구원받기를 간절히 사모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단이 우리에게 일하는 것들이 절대로 나쁜 일 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단이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쁜 인간인 걸 깨닫게 되는 것이고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며 죄사함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이 우리에게 하는 것은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인간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따 먹지 않았다면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거스리고 대적했다. 　탕자 이야기에서 맏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거스리고 죄를 짓고 난 후에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이렇게 크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를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의 그 크신 마음의 세계를 다 이해 할 수 없다. 그러나 내가 하나 아는 것은 하나님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가 다만 이해 할 수가 없어서 그렇지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들은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미암아 되어졌다는 것이다. 　그분이 하는 모든 일들은 우리를 위해서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신 것이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신 것이나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은 이루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리고 경배를 드린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지만 이것을 선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분명히 하나님 이것을 복으로 바꿀 것을 믿는 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