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대구경제플러스`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2010년 개통한 이래 현재 149만명이 홈페이지를 이용해 대구 대표 경제 포털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접근성 개선 및 이용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새 단장했다.　경제 포털에 걸맞은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포인트들을 접목해 총 세 가지 테마로 핵심 콘텐츠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구성한 게 특징이다. 　다소 중첩돼 있던 콘텐츠를 통합하되 이미지를 활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공지사항 및 주요 이슈 등도 대형 배너로 배치해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대구시 기업 지원 정책`, `지역 기업 정보`, `경제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 홈페이지에서 접하기 힘든 콘텐츠(대구혁신도시 정보, 산업단지정보, 맞춤 지원 사업 검색 등) 10종을 신설했다.　특화 서비스로는 기업 홍보용 `디지털카탈로그 제작 솔루션`, 제안서 및 회사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PPT템플릿 서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회원가입 추천 및 가입 이벤트`도 한다.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경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동시에 다양한 경제 정보를 제공해 대구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지역 대표 통합 정보망으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제플러스는 www.dgeplus.or.kr로 접속하면 되고 스마트폰 앱으로도 구축돼 있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www.facebook.com/dgeplus), 트위터(twitter.com/dgeplus),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dgeplu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구경제플러스 홈페이지는 2009년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업과 수요자의 입장에서 지역의 산업·경제정보를 집대성한 `대구경제정보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발표해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