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보건대, 스포츠복지 방향 잡는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대구보건대 보건산업융합지원단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을 디자인하다`는 주제로 `제2회 스포츠·보건산업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스포츠 복지란 무엇인지, 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스포츠가 어떻게 활용이 될 수 있는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에서는 뀬장수시대 난제와 향후 전망(김일순 한국 골든에이지 포럼 회장) 뀬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스포케어(신성훈 영남대 교수) 뀬청년!나를 위한 미래 복지 정책(배기효 대구보건대 교수) 뀬스포츠산업 다변화와 융합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 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골든에이지, 청년, 재활 등 스포츠 복지와 관련된 주요 키워드에 대한 전문가 패널들의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TP 이재훈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