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국장 윤병록)이 최근 경북지역본부 6층 소회의실에서 검사역 23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한 경제사업 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감사란 경제통합시스템과 경제경영정보시스템에서 감사에 필요한 자료만 선택 발췌해 빅데이터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밀 추적 분석할 수 있도록 해 비정상적 경제사업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를 조기에 적출할 수 있는 감사기법이다.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올해 초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사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고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윤병록 국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정상적 경제사업 근절과 대형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조합과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고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과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