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고등학생 공무원 진로체험

대구본부세관이 지난 10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관 진로체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요청으로 대구지역 무역 관련기관 및 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수출입통관, 원산지표시, FTA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세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세관공무원의 장단점, 세관공무원이 되기 위한 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진로체험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진로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세관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