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서울대 교수부터 학생까지 창업 도전`발판`된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5일 서울대학교와 창업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신보와 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뀬우수창업기업 상호 추천 및 금융·비금융지원 뀬창업상담회, 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활성화 공동노력 뀬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컨설팅 활성화 뀬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양성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보는 대학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수·연구원, 학생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에 대해서도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전담지점을 1:1 매칭해 원활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SNU공학컨설팅센터를 통한 기술컨설팅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식재산권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기술지주회사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학내 우수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Campus Start-u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신보는 지난 19일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서울대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대학발 창업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교수·연구원·학생 등이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서울대 우수한 인적자산과 창업기업 종합육성기관인 신보가 만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