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학교에서는 9월11일 ~ 2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를 맞이해 Wee클래스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과 생명사랑을 위한 상담 및 상담서비스 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학부모 상담 및 집단심리검사와 체험활동 등을 실시했다. 　신학기 집단심리검사를 통해서 학생이해 및 학교적응력 등을 점검하였고, 생명사랑 및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행복나무심기` 행사도 실시하였다. 　또한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8가지의 가지를 담은 작은 행복나무와 학교가 행복해지려면 이렇게 하였으면 좋겠다는 행복바램 나뭇잎을 담은 큰 행복나무 만들기에 동참하면 무료로 차 혹은 간식으로 교환되는 Wee클래스 쿠폰을 나누어 주었다. 이 쿠폰으로는 `프리티(Freetea)데이`를 점심시간마다 열어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긍정적인 힘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반별로 친구 및 선생님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항하는 원근법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창의적 체험 및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상담주간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학교에 바라는 행복들에 대해서 잘 생각이 안 났지만 적어보는 것을 통해 뭔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친구들과 선생님과 포즈를 연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경험을 자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