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주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중점 추진분야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교통대책 ▲안전대책 ▲근로자지원 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보건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분야별 세부대책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종합대책 추진기간 중 물가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품 수급의 안정적 관리, 가격 과다 인상, 매점매석 등을 지도한다. 또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 및 권리 구제에도 나설 계획이다.교통상황실도 설치 운영해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및 수송력을 점검하고 다중집합지역,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불법주차를 단속한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연휴기간 중에는 구청 당직실과는 별도로 비상진료반 등 5개반 48명이 상시 근무하는 생활민원 종합상황실(666-2000)을 운영해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비상진료, 관광안내, 불편신고 접수, 쓰레기와 상하수도 민원 처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