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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마을이 모여 ‘구현(九賢)’→‘대현(大賢)’ - 경북신문
대현(大賢)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문복산(1013.5m)과 단석산(827m)의 준령이 빚어낸 큰 골짜기에 의지한 산골마을이다.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운문댐의 상류인 동창천을 이루는 깨끗한 물, 온통 푸른 산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대현은 장수마을이며 넉넉한 인심으로 살기 좋은 마을이다. 본래 이 마을은 ‘횟골’·‘서편’·‘범골’·‘시다’·‘태종’·‘동편’·‘동골’·‘중마을’·‘와항’ 등 아홉 개의 마을이 모여 한 골짜기에 모여 있다고 해서 ‘구현(九賢 횟골 영천김씨 묘비에 기록)’이라고 불렸으나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대현리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는 1,2,3리로 구획되어 있으며 횟골·서편·범골·고강리가 대현1리, 시다·태종·동편이 대현2리, 동골·중마을·와항이 대현3리를 이루고 있다. 산내에서 언양방면으로 가는 921번 지방도를 따라 푸른 산색과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하면서 동창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내일리를 지나 대현댐이 있는 곳에서부터 한우숯불고기단지가 있는 정상까지가 대현이다. 더덕 도라지 곤달비 고추 등 경주시의 서남단에 위치한 이 마을은 남쪽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은 문복산을 사이에 두고 청도군 운문면과 동쪽은 단석산을 경계로 내남면 박달리와 북쪽은 의곡리와 내일리에 맞닿아있다. 대현1리는 대현정미소와 마을회관이 있는 ‘서편’을 중심으로 그 아래쪽 댐과 청소년수련원이 있는 ‘횟골’과 위쪽의 ‘범골’, 다시 그 위쪽의 경주자수정수목원이 있는 ‘고강리’로 이루어졌다. 동창천 동쪽의 동편마을과 그 안쪽 골짜기는 대현2리, 수목원 위쪽에서 정상까지는 대현3리이다. 경주시청에서 37km, 42분거리이다. 대현1리는 산골마을이지만 이 골짜기에서는 제일 넓은 들을 끼고 있어 벼농사가 많고, 그밖에 고추, 더덕, 도라지, 곤달비, 한우 등을 기르고 있다. 고추와 도라지는 각 1만여평, 더덕 1만5천평, 곤달비 5천평, 한우 400두를 기르고 있다. 총 120가구에서 240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이 마을 최고령자는 홍금술(93 학산댁) 할머니로 거동이 다소 불편해 언양에 있는 아들댁에 가고 없었다. 고씨 강씨 이씨 들어와 ‘고강리’ 서편(西便) 동창천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 ‘서편’이라 불렀다고 한다. 대현의 중심마을로 밀양박씨 집성촌이다. 현재는 밀양박씨 5가구가 산다. (30가구) 동제 이 마을은 해마다 음력 유월 보름에 동제를 지낸다. 며칠 전에 동제를 지냈다고 한다. 당목 이 마을에는 오래된 느티나무가 당목으로 있었으나 1960년대에 죽고 1975년에 후계목을 다시 심었다. 이 나무는 수령 30여년의 느티나무로 마을회관 앞에 두 그루가 있다. 범골 마을에 범이 살았던 굴이 있어 ‘범골’ 또는 ‘범곡(凡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 마을을 감싸고 있는 지세가 마치 범의 형세 같다고도 한다. 서편 남쪽에 있다. (44가구) 동제 이 마을은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를 지낸다. 당목 이 마을의 당목은 수령 100여년 된 느티나무이다. 본래 수백평의 당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하천이 범람하면서 떠내려가고 일부만 남았다. 횟골 이 마을은 본래 갈대밭에 마을이 들어서 ‘갈골’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회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횟골’,‘회곡(檜谷)’이라고도 했다. 서편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30가구) 동제 이 마을은 해마다 유월 보름날 마을의 당나무인 소나무 숲에서 동제를 지냈는데, 30여년전에 하천이 범람하면서 당나무가 떠내려가고부터는 동제를 지내지 않는다. 점리(店里) 횟골마을 위에 있는 회골마을 일부로 옛날 이곳에 쇠를 부리던 철점이 있었다고 하여 ‘점골’, ‘점탯골’이라고도 한다. 현재 6가구가 살고 있다. 고강리(高姜李) 1960년대 개척한 정착민 이주마을로 고씨, 강씨, 이씨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며 살았으므로 ‘고강리’라 하였다고 한다. 마을의 거랑바닥에 넓은 돌이 깔려있다고 하여 ‘넓돌’, ‘돌배기’라 하였다고 한다. 최근에 폐촌이 되어 사람이 살지 않다가 2000년부터 외지인들이 들어와 식당, 펜션 등을 운영하며 새로 마을을 일구었다. (13가구) 불 지르고 내려올 때 비 맞아 문복산(文福山) 높이 1,014m로 경주시 일대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산내면 대현리와 청도군 운문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대부산 범골 동쪽에 있는 높이 501m의 산으로 ‘대보산’이라고도 한다. 용난 되배기 용이 났다는 높이 614m산으로 서편마을 서북쪽에 있다. 가물면 이곳에 올라 불을 지르면 내려올 때 비를 맞고 내려온다고 한다. 20년전까지도 불울 질렀다고 한다. 아연광산 일제때 아연을 생산한 곳으로 서편 뒷산 아부터 입구에 있다. 당수말랭이 횟골에서 내일리의 상목골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아부텃재 도독골에서 일부리와 의곡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피밭골재 서편에서 일부리 피밭골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도독골 서편의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 일부, 청도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옛날에 도둑이 많았다고 한다. 디미골 점티마을 뒤에 있는 깊은 골짜기이다. 선바웃골 선바우가 있는 골짜기로 횟골 동쪽에 있다. 용매바웃골 횟골의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용이 승천했다고 한다. 불 때면 의곡에 연기 나고 굴아구지 횟골의 어귀에 있는 바위로 본래 이곳에 바위굴이 있었는데 921번 지방도 확장공사로 훼손되고 일부만 남았다. 이곳에 불을 때면 의곡에서 연기가 났다고 한다. 선바우 선바웃골에 노계선생이 피난했다는 폭포 앞에 우뚝 서 있는 바위이다. 노계 박인로 유적비(蘆溪 朴仁老 遺蹟碑) 횟골 국민청소년수련원 어귀 정원에 있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기념비. 노계는 조선 선조 때 시인으로 윤선도 정철과 함께 조선 3대 시인으로 꼽힌다. 이곳은 공이 머물며 수학했던 곳으로 뒷산 노계봉에서 그의 호를 취했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는 노계가 이곳으로 피난 와서 폭포에서 피난했다고 한다. 박인로는 3권 2책으로 된 『노계집』을 남겼다. 이 비석은 영천향토문화연구소에서 1996년에 세웠다. 벼락바위 아부터 입구에 마치 범이 산에서 내려오는 듯한 형세의 바위인데 벼락을 맞아 오른쪽 귀가 떨어져 ‘벼락바위’라고 한다. 대현초등학교 터 대현초등학교의 터다. 이 학교는 1947년 7월에 개교해 1996년 3월 의곡초등학교에 통합되었다. 큰 돌배나무 있던 들 배나무들 범골에 큰 돌배나무가 있었던 들이다. 돌배나무는 30년전에 죽었다. 둔지들 범골 배나무들 옆에 있는 좋은 들로 옛날에 군인들이 경작한 둔전으로 추정된다. 건너들 마을에서 하천 건너에 있는 들이다. 동두만들 범골 동쪽에 있는 들이다. 서두만들 범골 서쪽에 있는 들이다. 숲들 범골 당숲 옆에 있는 들이다. 갈보들 횟골 동쪽에 있는 들로 갈대가 많았던 곳이다. 치마들 횟골 동쪽에 있는 들이다. 새들 서편 남쪽에 있는 새로 생긴 들이다. 안들 서편 서쪽 마을 안쪽에 있는 들이다. 홈골 서편 북쪽에 홈통을 대었던 곳에 있는 들이다. 황기댁들 점태골 남쪽에 황물(쇠물)이 나오는 들이다. 굴아굴보 횟골 북쪽 굴 밑에 있는 들이다. 포구남들 횟골 동쪽에 큰 포구나무가 있었던 들이다. 새들 횟골 동쪽에 새로 생긴 들이다. 섬들 횟골 동쪽에 마치 섬처럼 생긴 들이다. 소공원조성사업 빨리 추진하길... 이 마을은 빼어난 산세와 청결한 자연환경으로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보존하고 있는 청정지역이다. 산골마을의 후한 인심이 남아있고, 주민들 간에 의논 좋게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다. 주민들은 대체로 온순하고 순박하며 건강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에 70세 안에 죽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 장수마을이라고 한다. 이 마을 이장과 지도자가 52살로 가장 젊고 나머지는 모두 60대 이상이라고 한다. 이 마을 주민들은 동창천 변의 하천부지를 정비하여 경주시소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공사가 지지부진하고 진행이 잘 안 되고 있어 이를 빨리 추진했으면 한다. 이 마을출신으로는 장정구(70 전 한전부산지점장), 이부일(68 전 경주시의원), 이무근(62 경주시의원), 박상조(62 전 러시아 대사), 최상원(55 경주교육청 장학사), 이상필(36 서울 변호사), 최원호(39 경주 변호사), 이상무(33 공인회계사) 등이 있다. 따뜻한 환대와 마을취재에 적극 협조해주신 박해관 이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어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김거름삶 사진 최병구 기자/ 정리 이채근 기자 자문 허계수(족보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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