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이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44억불, 수입은 0.3% 증가한 15억불, 무역수지는 16.7% 증가한 29억불이라고 18일 밝혔다.지역별 수출입 동향은 보면,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15.9%↑), 직물(6.6%↑), 수송 장비(6.3%↑)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으며, 수입은 철강재(26.4%↓), 섬유류(26.0%↓), 직접소비재(18.4%↓), 전기 및 전자기기(12.8%↓)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했다.경북지역 수출은 철강 및 금속제품(16.4%↑), 기계와 정밀기기(16.2%↑), 전기전자제품(9.9%↑)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했으며, 수입은 연료(57.3%↑), 기계 및 정밀기기(39.7%↑), 광물(15.1%↑)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또 대구·경북지역 수출 품목별을 보면, 전기전자제품(43%), 철강 및 금속제품(25%), 기계와 정밀기기(10%), 수송장비(5%) 등이 주요 수출품목이며, 기계와 정밀기기(16.1%↑), 철강 및 금속제품(15.2%↑), 직물(11.0%↑) 등이 증가했다.수출 국가별을 보면, 중국(26%), 동남아(19%), 미국(15%), 유럽(9%), 일본(7%) 등이 주요 수출상대국이며, 캐나다(22.8%↑), 중남미(15.6%↑), 일본(13.8%↑), 중국(12.3%↑)등은 증가, 홍콩(47.5%↓) 등은 감소했다.아울려 대구·경북지역 수입 품목별을 보면, 광물(17%), 철강재(15%), 기계 및 정밀기기(12%), 연료(12%) 등이 주요 수입품목이며, 연료(56.9%↑), 기계 및 정밀기기(30.2%↑), 광물(15.1%↑), 화공품(10.5%↑) 등이 증가했다.수입 국가별을 보면, 동남아(16%), 유럽(15%), 중국(15%), 미국(13%), 일본(8%)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이며, 일본(24.1%↑), 유럽(11.2%↑), 중국(3.1%↑), 미국(1.9%↑) 등은 증가, 동남아(6.1%↓) 등은 감소했다.한편 지난 8월 수출입 누계를 보면,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338억불(16.0%↑), 수입은 124억불(18.7%↑), 무역수지는 214억불 흑자를 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