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 이루어놓은 사실인데. 성경에 얼마나 주님이 여러 곳에 말씀하셨는가?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다시 기억 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저희 모든 죄를 사했다고 말씀하셨다. 거룩하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의롭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근데 사단은 우리를 속인다. `성경에는 물론 그렇게 돼있어, 그렇지만 너는 거룩하지 않잖아, 네가 매일 죄를 짓는데 어떻게 거룩해? 어느 게 진짜야? 봐라 우리가 죄를 짓는 데 어떻게 네가 거룩해, 너 그러니까 매일 죄를 짓지 말도록 노력해야 돼, 그리고 너 죄를 짓지 말도록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죄를 씻어야 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었지, 심판을 받으신 거야, 그건 사실이야 그러나 넌 죄가 있는 거야` 그렇게 인간을 속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너무 어리석게 사단에게 잘 속는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는데, 그런데도 우리가 죄를 위해 뭘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을 일으킨다. 그리고 죄가 남아있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내가 정말 다시 죄를 씻어야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을 우리 속에 사단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얼마나 간교하고 악한 사단인지 모른다. 진짜 사단이 간교하다.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냥 그걸 받아들인다. 사람들이 죄를 씻으려고 울고불고 한다.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우는 게 진짜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사람이 그렇게 하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그렇게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사했다 이루었다는 그 사실을 믿지 못하니까, 곧 내가 뭘 좀 더 해야 될 것 같은 그런 생각 속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의 마음이 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는 온전했다. 하나님의 창조는 얼마나 신비한가? 그 창조에 우리 인간의 노력이나 수고를 더해야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만물을,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어떻게 창조하셨냐면, 먼저 천지를 창조하신 뒤에 그다음에 인간을 만드셨다. 하나님은 온 천하 만물을 다 만드셨다. 짐승들을 만드셨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셨다. 　사람이 다 만들어졌을 때, 하나님이 천지를 만들고 있는 그때 태어난 게 아니고, 사람들이 만들어져서 보니까 이미 창조가 다 끝난 때였다. 그래서 인간들은 하나님이 창조하는 사실을 보질 못했다. 다 창조가 끝난 뒤에 인간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럼 인간이 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안식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본 것이다. 일하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쉬고 있는 하나님을 인간들은 보고 있었다. 왜?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이 일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따라 일할까 봐, 다 이루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날부터 인간은 하나님과 더불어 안식하는 일 만 남았다. 하루가 지났다. 그리고 쉬었다. 어떤 분이 나에게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내가 불어봤다. "하나님이 천지를 며칠 만에 지었습니까?" 그분이 말하기를 "엿새 만에 지었습니다" "제 칠일에는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쉬셨습니다" "맞습니다, 그다음 여덟째 날에는 뭘 하셨습니까?"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웃었다.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그냥 여러 가지 일했지요" 내가 이야기를 했다. "여덟째 날에 하나님은 쉬셨습니다. 일곱째 날만 아니라 여덟째 날도 쉬셨습니다. 아홉째 날도 쉬셨고, 열째 날도 쉬셨고, 계속 안식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피곤해서 쉬셨는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피곤했는가? 이사야 40장을 보면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 여호와는 피곤치 아니하신다고 했다. 피곤한 자에게 힘을 주신다고 했다. 무능한 자에게 능을 주신다고 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