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생명이 지난 1일 서울 충정로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정례적으로 공유해 직원들의 전략 이해도를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CEO가 직접 말단부터 관리자급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평적인 소통을 진행,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로열티를 높여 경영목표 달성을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출범 이후 DGB생명이 이뤄온 손익구조 정상화와 영업체질 개선, 보장자산 증대, 수익성 제고, 완전판매 및 조직육성 강화 등 굵직한 성과들을 되돌아봤다. 더불어 대구·경북지역 영업활성화, 본부·영업 현장 간 순환배치를 통한 영업우대문화 구축 등 최근 실시된 조직개편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오익환 사장은 직접 연단에 올라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직원들의 질문사항에 대해 답해줬다.　오 사장은 "DGB생명의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보험 본연의 위험률차이익을 극대화하고,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본사와 영업현장간 소통 확대를 위해 간담회, 제안 아이디어 수렴 등 대화채널을 활성화해 경영진과 직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영업혁신 간담회를 비롯해 장기활동 FC 교육과정, AM 현장소통 간담회 등 영업우대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과의 소통행사를 정례적으로 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