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와 ㈜SAG Korea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27일 지역 창업 및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우수창업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멘토링 및 피칭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수한 창업멘토 풀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창업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개최할 전망이다.　아울러 협약 내용에 따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의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재봉공간 등을 포함한 총 17개의 작업공간을 갖춘 200평 규모의 C-Fab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SAG Korea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광범위한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액셀러레이터이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SAG Korea와 센터가 우수한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다수의 성공 창업 사례를 도출해 지속가능한 협력적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