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경북 안동서 열린 제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구에 따르면 -46㎏급 김보미 선수는 8강에서 조미희(안산시청) 선수를 11대2로 가볍게 제친 뒤 준결승에서 신아름(고신대학교) 선수를 맞아 14대4로 이겼다. 또 결승전에서 최수영(경희대학교) 선수에게 앞발 몸통 얼굴공격으로 35대16으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김보미 선수는 오는 8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또 심민지(+73㎏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이에 수성구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 올해 들어 3개 대회에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휩쓸며 명문 실업팀의 저력을 발휘했다이진훈 구청장은 연이는 금메달 소식에 “수성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