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26일 오후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생활 주변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6기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 출범식을 가졌다.모니터단 출범식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모니터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5기 모니터단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6기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선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지난 2009년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시작한 모니터단은 2013년부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으로 변경해 주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제6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208명으로 구성돼 2019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제안을 통해 국민과 정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모니터단은 그동안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주요행사에 앞장서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국경일 행사와 공명선거 홍보 등 시정참여 활동, 명절 소외계층 위문, 복지시설 자원봉사, 청소년 선도활동 등 나눔과 봉사활동도 솔선수범해 실천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그동안 적극적으로 정책제안을 해주고 대구의 국내외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열정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해줘 대구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멋진 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구`건설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