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성서산업단지 상반기 채용박람회가 26일 오후 2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강당에서 열린다.채용박람회는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제공해 기업의 생산력 향상을 돕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마련됐다.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와 대구서부고용센터, 달서구가 후원하는 `성서산업단지 채용박람회`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22개 기업이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모집분야는 현장 생산직, 기술직, 품질관리, 생산관리, 경리직 등이며 기계, 금속, 전자, 인쇄회로, 자동차, 섬유, 식품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한편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매월 2차례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를 조사한 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입주업체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안종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올해도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현장중심의 기업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