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 도시재생 및 활성화사업을 위한 공공기반시설인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정종섭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강대식 동구청장, 주민협의체 및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재생센터)는 3대 추진전략, 10대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지역의 도시재생 및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재생센터는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한 창의적 재생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재생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선 순환적 마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자치적 거버넌스를 활성화 한다. 또 지속성장 가능한 재생사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선진사례의 대외적 홍보를 위한 지속 성장기반 인식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강대식 동구청장은 “타구에 비해 생태 및 경관자원, 도농복합 친환경 힐링공간과 함께 혁신도시와 같은 첨단산업 복합도시를 보유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 해 나가겠다”며 "재생센터를 거점으로 현재 추진중인 안심창조밸리와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