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읍·면 인적안정망 활용을 통한 위기가구 상시발굴체계를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1853가구를 발굴해 203가구에 대해 기초수급자·차상위 복지대상자 책정 및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을 벌였으며 나머지 가구에는 맞춤서비스를 연계해 전년대비 20%이상의 발굴과 지원성과를 거뒀다.올해는 읍·면 복지허브화 추가 확대 추진으로 주민 스스로 주체가 돼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지담당공무원, 복지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원으로 한 읍·면 단위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군은 빅데이터(IT기반 발굴시스템)를 활용한 정기조사, 집중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등의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복지기동대와 읍·면 복지인적망을 총동원해 상시발굴을 추진한다.또 시너지효과를 위해 지역내 민간 기관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주민의 복지관심 확대와 신고의무를 강화해 신속한 발굴과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