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1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 번개장터`를 연다.구에 따르면 드림마켓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기업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마켓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구청에서는 번개장터를, 이마트 월배점에서는 특판행사를 연 4차례 운영한다. 번개장터에는 사회적 기업 7곳, 마을기업 4곳, 협동조합 3곳 등 지역 14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김, 참기름, 친환경 곡물류, 친환경 세제, 비누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이마트 월배점에서는 오는 6월17일 대형마트 특판행사를 갖고 11월에는 드림마켓을 두 차례 더 연다. 이태훈 청장은 ““번개장터와 온기도시락데이 등 드림마켓을 통해 직원들과 많은 구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이해하고 가치 실천에 동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함께 가치 실천을 위한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