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제7회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로 용천초 안정애(52), 성지중 최명숙(61), 상서고 변혜정(47)교사를 선정했다.‘달서으뜸스승상’은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찾아 올바른 스승상을 정립하고 일선 교사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마련한 상이다.올해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에서 상패와 개별 시상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달서으뜸스승상 선정 소식을 접한 세 명의 교사는 미래 인재 육성의 좋은 일에 써 달라며 재단에 시상금 일부 또는 전액인 총 320만원을 후원키로 약속했다.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달서으뜸스승상이 일선 교육 현장에서 남다른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스승상과 함께 올곧게 바로 서는 지역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