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름철 대비 집단급식소 190곳 특별 점검

동구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집단급식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였다.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75곳, 유치원 42곳, 사회복지시설 20곳과 기업체 등 53곳 총 190곳 집단급식소이다. 구는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생·점검과 칼, 도마 등 조리기구 62건을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위생 점검에서 유통기한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위반 1곳을 적발해 과태료 처분했으며 보존식 청결관리 등 8곳에 대해 현장지도를 벌였다.구는 이번 점검에서 식중독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식중독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위생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자율 위생관리를 토록했다. 또 점검 시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물의 보관·취급 등에 대해 현장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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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