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가족이 희망입니다’란 주제로 ‘제6회 달서가족축제’를 열었다.달서가족축제는 다양한 계층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 배려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500가족, 1900여명이 웃음·희망·행복·사랑 4개팀으로 나눠 팀별 대항전으로 펼쳐졌다.축제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날인 5월5일에 열려 특히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주요 행사는 명랑경기(9종)로 요요 붙어라(가족이 희망이다 메시지 만들기 게임), 아~타잔, 오픈카 레이싱, 절구야 절구야, 낙하산 큰공게임, 큰공 위로 굴리기, 니발내발 (조부모게임), 전략줄다리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 9종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Together enjoy’시간을 가졌다. 또 가족 참여 축제인 만큼 미혼남녀대상(이모·삼촌·체험부스 참여자 등)으로 결혼과 가족, 자녀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깜짝 이벤트 경기도 진행됐다.홍보 및 체험마당으로는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체력인증센터, 예비사회적기업 ㈜더나비, 달서경찰서 등 11개 기관의 참여로 화관, 가족과 함께 희망거울, 카네이션 브로지 만들기, 풍선에 가족 사랑메시지 적기, 리본 공예 만들기,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 만족도 조사결과 가장 인기 있는 가족미션마당을 30개 부스로 늘려 가족들이 유쾌하게 ‘우리 가족 최고’ 미션에 도전했다.가족화합마당으로 축제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2200여명 전원이 ‘가족사랑 플래시몹(양성평등 및 결혼의 소중함 확산캠페인)’으로 한데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