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4월27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봉무동 소재) 세미나 1실에서 `2017년 제2차 대구경북 안전동행 협의회` 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대구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대구경북 산업재해예방 추진 주체들의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감소를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지난해 안전동행 사업추진 경과 및 2017년도 현황보고, 올해 안전동행 사업추진 현황 설명,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은 "협의회 운영을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되, 지자체 등 필히 참석해야 하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중대재해 등의 재해 발생 시 엄중히 책임을 묻고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신현화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직능단체의 확대참여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증가폭이 큰 재해유형에 맞는 기술지도와 사고 예방에 대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