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가 제7회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구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4월 마지막 주를 ‘예방접종 주간’으로 지정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우수기관을 선정해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영유아 완전접종률 94.471%로 대구시에서 서구보건소가 1위를 달성해 만65세 폐렴구균접종률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민 보건소장은 “앞으로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비를 적기에 지원하고 만65세 폐렴구균 접종률 향상 및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강화로 국가예방접종률을 높여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