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지난 27일 서대구산업단지 근로자복지회관 2층에서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서구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서부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매분기 매월 마지막 셋째 화요일에 서대구산업단지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구직·구인난을 해소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취업희망 구직자를 비롯한 관내 10여개의 구인업체와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했다.채용분야는 ▲자동차 부품 생산 ▲침구 디자인 ▲폐수처리 ▲섬유 ▲몰딩제작 ▲너트 포장 등 분야에 맞는 구직자들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대 취업준비생부터 재취업을 바라는 60대까지 1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