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지난 20일 수성구 평생학습실에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관계자와 공무원,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다문화가족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수성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계획 및 사업방향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수성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발전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특히 위원들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돌봄에 있어 각 기관이 노력하며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유사중복사업도 있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해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중복지원을 줄이고 보다 내실 있는 정책개발을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진훈 구청장은 “회의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지향하고 있는 사회 안정적인 정착뿐만 아니라 관련법과 제도, 서비스 등 면밀하게 검토하고 그 성과를 진단할 것이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각 기관들의 정보교환 및 유대강화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