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8개 보건소, 경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2016 수성구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수성구는 현재흡연율 16.6%(전국 22.5%), 남성 현재흡연율 32.7%(전국 41.9%), 고위험음주율 13.0%(전국 18.6%),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률 96.8%(전국 84.1%), 비만율 20.2%(전국 27.9%), 저작불편호소율 24.7%(전국 44.2%), 우울감 경험률 2.8%(전국 5.5%), 고혈압 평생의사진단 경험률 15.3%(전국 19.7%)로 전국수치 대비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반면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 실천율 15.6%(전국 22.2%), 걷기실천율 37.5%(전국 38.7%), 연간 인플루엔자예방접종률 33.1%(전국 35.4%), 당뇨치료율 86.0%(전국 86.1%)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반해 건강행태분야, 이환 및 의료이용분야,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분야에서 우수한 지표는 유지·증진을 도모하고 평균이하 이거나 저조한 지표는 검토해 건강도시 수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