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도전과 성취의 삶을 만들어간 리더, 페리 하(하영수, 드레퍼 아테나 Drapher Athena 대표)가 대구에서 특별한 나들이를 가졌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 중인 하 대표는 방한 시기에 맞춰 이날 유년 시절을 보낸 대구를 방문했다.하 대표는 이날 미주 한인 리더그룹 45인의 도전과 성취의 삶 이야기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전 3권, 휘즈북스, 저자 현지혜)’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대구 관내 모든 중학교에 기증했다. 이어 ‘한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과 도전, 성공의 삶‘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경상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하 대표는 강연에서 “한국의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진로나 학과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 "멘토를 구하고 한국의 테두리를 벗어나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도전하며 의무감과 열정을 가지면 성과가 반드시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하 대표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벤처캐피탈 리스트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 젊은 세대들이 리더로 성장할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구 지역 청소년을 위해 글로벌 리더의 롤모델을 제시해주는 도서 기증과 더불어 미래 세대를 위한 강연을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이러 “하 대표의 기증 도서와 강연을 통해 대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영수 대표는 Council Korean American 창립이사, 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hip 고문, 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SF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